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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의 김형섭과 신귀련이 제24회회장배전국남녀개인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 ·여대부 플뢰레 패권을 차지했다.김형섭은 15일 올림픽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대부 플뢰레 결승에서 한체대의 정광석을 15대9로 눌러 우승컵을 안았다.
또 여대부에서는 신귀련(대구대)이 박정혜(대구대)를 15대13으로 꺾었으며여자일반부에서는 이정숙(강원도청), 남자 중학부에서는 서희창(부산금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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