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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허병익 경산세무서장(42)은 "공정한 세부담 실천으로 깨끗하고 편안한세무관서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 강릉 출신인 허서장은 고려대 법대를 나와 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합격, 마산세무서 부가세과장, 서울지방국세청 부가세과를 거쳐 지난해 서기관으로 승진, 국세청 부가가치세 과장보좌에서 일선 서장을 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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