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여중이 제10회 대구협회장기 정구대회 여중부단체전에서 우승했다.송현여중A팀은 11일 대구시민운동장정구장에서 열린 제24회 소년체전파견1차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수성여중과 송현여중B팀을 각각 2대0으로 제압, 2승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또 남중부단체전에서는 서부중이 동촌중을 2대1로 꺾고 1위에 올랐다.방촌중과 용산국은 남녀국교부단체전 패권을 거머쥐었다.
이어 벌어진 개인전남고부경기에서는 대구농고의 서보빈 홍완석조가 같은학교의 권삼진 정창균조를 5대3으로 물리치고 최강자로 등극했다.김강혜 김지영조(송현여고)도 팀동료 박옥주 박소영조를 5대3으로 제압,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