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수학여행'이 성인 모방의 관광이나 유람 성격이 짙다는 지적에따라 올해부터 중학교 수학여행에 대해서는 전면 금지하고 고교에 대해서도 학교별로 점차 축소.폐지토록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그러나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이용한 야영 수련이나 현장 견학은 적극 권장키로했다.
시 교육청은 고교의 경우 수학여행을 실시하더라도 1학년때는 갈 수 없게 하고, 여행에 1일간의 야영이나 자원재생소 및 산업단지 견학 등의 코스를 꼭넣도록 했다. 또 수학여행 코스선정등을 여행사에 의뢰하지 말고 학교가 직접 하도록 했으며, 8학급 이상 학교는 2개 이상의 소규모 집단으로 나눠 서로 다른 코스로 여행토록 했다.
대구시내 고교 중 최근 대입 준비를 이유로 1학년 때 수학여행을 다녀오는경우가 늘고 있으나 ㄱ고등 일부에서는 야영등 실리적 견학으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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