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임.단협 시즌을 맞은 울산지역 기업체들은 임금인상안을 놓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올해는 정부.경영자협회.노총등의 임금인상기준이 각각 달라 기업체마다 인상기준을 마련하지 못해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울산지역 기업체 노조측은 노총인상률인 12.4%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회사측은 3~8%선을 제시할 움직임이어서 임협 조기타결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현재 울산공단내 1백인이상 1백10개 사업장이 이달중에 임금협약을 경신토록돼 있으나 임금협상이 타결된 업체는 1개소도 없어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울산지역 기업체 관계자들은 "노경총 임금인상기준이 서로 달라 사업장별로협상시기를 늦추고 있다"며 "업종별 '임금인상공동대책위'구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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