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무과 세정계직원들은 등록세 전산납부서 발급등 연일 업무폭주에 시달림을 받고있어 불만이 고조.종전 등록세업무를 법무사가 해오던것을 횡령사건이후 인력증원없이 해당시군으로 업무가 이관됐기 때문.
이원동 청도군재무과장은 "등록세 전산납부서 발급등 1일 평균 2백~3백여건이나 돼 세정계직원들이 저녁10시전에는 퇴근이 어렵다"면서 "업무증가에 따른 인력증원이 안돼 괴로운 심정"이라며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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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연방 우수리스크시와 구미시간의 자매결연식이 지난2일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우수리스크 시청에서 박병련구미시장과 '리트비놉 니꼴라이' 우수리스크 시장을 비롯한 양시측 관계자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이날 양시측은 자매결연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앞으로 경제, 기술, 과학, 스포츠등 다양한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공동이익을 추구키 위한 상호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협정서를 체결했다.
러시아 공화국 연해주에 위치한 우수리스크시는 면적이 3천6백16㎢로서 구미시보다 5.8배나 크며 인구는 구미시보다 7만여명이 적은 19만1천여명으로 연해주에서 3번째 큰 도시이다.
이같은 지역여건에 비춰 우리기업의 현지투자 또는 현지공장의 설립 입지조건이 적합해 우리기업의 연해주 주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는분석이다.
우수리스크시에는 현재 규모가 가장 큰 열차수리공장(종업원 3천명)을 비롯제지공장, 자동차수리, 설탕, 가축등 16개의 공장과 점포 1천3백개소, 은행5개소등이 있으며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3만5천루불(11만6천원)에 불과한저임금을 받고 있다.
양시간의 자매 결연 추진 배경은 지난해 8월 하순 국회 민자당 소속 '2천년대 국가발전 위원회' 주관, 러시아 방문단 방문시 구미시 관계자도 동행, 상호 결연을 희망하면서 이뤄진 것.
한편 러시아의 현실은 체제변화에 따른 정치, 경제등 사회전반에 걸쳐 불안정한 정세를 보이고 있어 현시점에서의 우리기업의 성급한 투자, 적극적인교류의 기대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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