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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에 나섰던 주민들이 연기에 질식돼 숨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7일 오후 3시30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광리 뒷산에서 산불이 발생, 김석종씨(73)가 불을 끄던중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또 이날 낮 12시20분경 영양군 청기면 토구리 속칭 공이골서 김련씨(68.여.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47~19)가 밭두렁을 태우다가 일어난 산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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