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최근 산불은 인력만으로는 감당못해 거의가 산림청.경찰.군부대등의헬기에 의존 진화해오고 있는데 장기화된 가뭄으로 하천수등이 고갈되는 바람에 헬기가 출동해도 물확보를 제대로 못해 진화가 늦잡쳐지는등 산림 피해가 늘고 있다.7일 오전 11시40분쯤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산에서는 논두렁을 태우다 산불이발생 안동시청에 대기중인 산림청 헬기가 즉시 출동했으나 인근 하천과 저수지등이 말라버려 산불발생, 지점에서 5㎞이상 떨어진 안동댐 상류를 오가며소방차에 의해 물 공급을 받아 진화에 나섰다.
이로인해 진화 시간도 4시간이나 소요됐고 산불발생 면적도 2㏊이상 되는등산림 피해가 늘어났다.
6일 오후5시30분쯤 예천군 풍양면 청운리 뒷산에서 난 산불도 지역 공군부대와 산림청등 헬기 2대가 즉시 현지에 왔으나 인근에 물이 없어 군부대 헬기는 저수지를 찾아 다녔고 산림청 헬기도 소방차가 풍양면지역 급수전에서 빼온 물을 논바닥에 공급받아 5㎞이상 왕복하며 진화하는등 어려움을 겪었다.또 이날 오후2시30분쯤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야산에 불이나 주민 5백여명과헬기 2대가 동원됐으나 물부족으로 3시간만에 진화됐다.
산림 관계자들은 "요즘은 가뭄으로 하천.저수지등이 거의 말라버려 산불이나도 헬기가 인근에서 물확보를 못해 먼 거리를 오가며 힘든 진화를 하고 있고 피해 면적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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