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껍질을 닭사료로 활용, 성인병예방등에 효능이 있는 타우린계란을 생산한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 에덴농장대표 이룡우씨(45)가 축산진흥에 기여한공로로 축산농가론 드물게 지난달말 대통령포장을 받았다.이씨가 본격적으로 타우린계란을 생산한것은 지난해 10월.
81년 사업실패후 양계업을 시작한 이씨는 사료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위해닭2백40여마리를 골라 영덕대게 껍질 10%를 섞어만든 사료를 먹인 계란을 생산, 농업진흥청에 분석을 의뢰했다.
이 결과 인체의 필수아미노산으로 간장을 강화하고 각종스트레스에 저항효과가 있는 타우린의 함량이 일반계란(4.69┸)보다 60.8%나 높은 7.54┸으로 나타났다.
또 비타민D3은 3배나 많으며 칼슘과 인성분도 훨씬 많은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이씨는 '타우린 특수계란'이란 이름으로 특허와 상표등록을 마치고1일 1만여개의 계란을 생산, 개당 1백20원씩 받고 서울, 대구등지의 유명백화점에 납품함으로써 연간 2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이씨는 특히 급수, 선별, 환기등 생산시설 자동화와 함께 경영일지를 철저하게 작성하는등 남다른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축협양축가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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