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야구팬들은 선수들보다구단주들을 점점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NN방송과 USA투데이, 갤럽연구소가 공동으로 지난달 야구팬 4백9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파업에서 어느편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구단주를 지지한다는 대답은 38%로 선수(25%)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구단주에 대한 지지 35%는 지난 1월 조사때의 50%보다는 무려 12%가줄어든 반면 당시 28%를 차지했던 선수측이 3%밖에 줄어들지 않았음을 볼 때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선수들보다는 구단주들이 상대적으로 미움을 더받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양쪽 모두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지난 1월 18%였던 것이 이번 조사에서는 무려 30%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해 양측 모두에 대한 깊은 불신과 함께 염증을 느끼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 대체선수 사용문제와 관련해서는 68%가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대체선수로활용하는데 찬성한 반면 29%는 반대했으며 마이너리그가 아닌 다른 선수들로대체하는데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가 각각 64%와 32%를 차지해 두가지 경우모두 대체선수라도 사용해서 올시즌 개막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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