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이강연선생 기념사업회 창립

입력 1995-03-03 00:00:00

사회단체 등록을 위한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사업회가 창립돼 유적지 성역화사업 추진에 새 전기를 맞고 있다.지난달 27일 열린 창립총회에는 문경시내 각 사회단체장등 1백86명이 참석,정승도씨(76·경북도의원)를 이사장으로 고운환(63·문경시의회의장), 이창교씨(58·문경문화원장)를 부이사장으로 각각 추대했다.

사업회는 이날 지난93년부터 문경시가 45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문경시가은읍 완장리 운강선생 생가일대 성역화사업이 지지부진해 민간차원에서 활력소를 불어 넣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사업회가 결성되자 시지역발전협, 문경상호신용금고, 문경유도회, 문경병원서 각 1백만원씩 성금을 냈으며 사단체들도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