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지나친 실적주의 탓

○…고교생 분신자살사건을 계기로 "대구시교육청이 지나치게 '서울대입시실적주의'에 빠져있다"는 비난이 고조.배창환 전교조 대구지부장은 "지난2월엔 고교입학예정자들을 고교로 등교시켰다는 얘기가있어 위법성여부를 검토중"이라 밝혔는데.

일선학교에선 "특별반을 만들면서 무조건 서울대에 원서를 내겠다는 각서를요구한 학교도 있다더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으나 시교육청은 특별반편성금지를 통보하는등 공식적으로 반대태도를 보이고있어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