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고가 올해 대구고교 유도무대의 최강자로 나섰다.영신고는 1일 대구유도회관에서 열린 제14회 회장기타기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A, B팀으로 나눠 출전,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이날 주전으로 짜여진 영신고A팀은 동국고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덕원고를물리친 B팀을 4대1로 가볍게 일축, 우승했다.
또 중등부에서는 중앙중이 복현중을 3대2로, 초등부는 산격국 A팀이 대구국을 4대1로 각각 제압, 우승기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오주호(덕원고)가 홍국영(동국고)에 우세승을 거두며 고등부패권을 차지했다.
신성일(계성중)과 정효준(대구국)은 중, 초등부 개인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