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일부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의 표준건축비가 평균 5% 인상돼 대구지역의 아파트분양가격이 3%가량 오른다.건설교통부는 28일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마치고 분양가격의 일부분이 되는표준건축비를 평균 5% 인상해 3월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대지값을 제외한 건축비가 분양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60%인대구지역은 분양가격이 평균 3%, 건축비가 50%선인 서울시내는 평균 2.5%정도 오를 전망이다.
현재 평당 분양가격이 2백50만원인 대구지역 24평형(전용18평,종전의 3%옵션폐지)은 실분양가격이 15층이하의 경우 6천만원에서 6천64만8천원으로1.1%,16층이상은 6천74만4천원으로 1.2% 오르게된다.
평당 분양가격이 3백만원인 33평형(전용25.7평, 옵션 9%포함)은 15층이하의경우 현재 9천9백만원에서 1억1백87만1천원으로 2.9%,16층이상은 1억2백43만2천원으로 3.5% 오른다.
또 평당 3백만원인 49평형(전용40평, 옵션9%포함)은 15층이하의 경우 현재 1억4천7백만원에서 1억5천1백26만3천원으로 2.9%,16층이상은 1억5천2백68만4천원으로 3.9% 각각 오르게된다.
그런데 24평이하 평형의 상승률이 낮은것은 종전까지 적용되던 3%옵션제도가폐지됐기 때문이다. 〈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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