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3백리 낙동강 생태계조사의 대장정이 27일 막이 올랐다.매일신문사가 내년의 창간 50주년을 기념,기획한 낙동강생태계 조사가 27일오후2시 낙동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태백산 1천5백67m 정상 천제단에서 생태조사단 (단장 영남자연생태보존회 유승원회장) 30여명이 발대식을 갖고 조사활동을 시작했다.이날 조사단은 발대식과 함께 기원제를 지내고 태백산 당골 계곡일대에서 수계식물및 곤충 등의 채집활동을 벌였으며 낙동강최상류지역인 태백시하류일원에서 인근 탄광촌과 태백시일대에서 흘러나온 탄광폐수와 생활하수로 오염된 물을 채수하는 등 생태조사활동을 벌였다.
낙동강생태계에 대해 체계적인 학술조사로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번조사는 낙동강수계 1천3백리를 주요지역별로 7개권역으로 설정,동·식물의자연생태현황과 오염과 파괴실상을 규명,보도하게 된다.
〈강원도 태백서 홍석봉·박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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