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는 누가 뭐래도 국내 여자쇼트트랙의 제1인자로 손꼽히는 스타.키 168cm, 몸무게 60kg으로 여자대표단 가운데 가장 체격조건이 좋은 김소희는 그에 걸맞게 폭발적인 힘과 스피드에서는 국내에서는 적수가 없다는 것이객관적인 평가다.김소희는 이날 3000m우승으로 대구 정화여중 2학년때부터 대표팀에서 함께생활한 라이벌 전이경에게 릴레함메르 올림픽 2관왕을 내줬던 부진을 만회하고 국내최강의 실력을 확인시켰다.
1년전 릴레함메르에서 3000m 계주멤버로 출전, 한국팀 우승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김은 이번 대회에서도 주종목 1000m에서 전이경이 금메달을 차지할때 동메달에 그쳐 남모르게 눈물을 흘려야했다.
특히 94년 가을부터는 위장과 십이지장의 이상으로 제대로 음식을 소화해내지못해 한동안 국내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아버지 김승태씨(46·상업)와 어머니 김귀순씨(45)의 1남3녀중 셋째딸로 예쁘장한 얼굴 때문에 남자팬들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대구계명대 진학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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