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산업, 시민생활에 필요한 각종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최첨단 시설의 대구종합정보센터가 3월중 발기인을 구성하고 올 12월이면 본격 가동에들어갈 전망이다.대구종합정보센터 설립추진위원회는 27일 오전 7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설립될 대구종합정보센터는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하고 자본금은 20억원으로 해 3월중 구성할 발기인이 주식전부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발기인 구성은 15명내외로 하며 대구시와 학계,경제계등 지역의 각기관을 다양하게 참여 시키기로 했다.
또 이들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후 주식회사로 전환해 대구시가 5억원을 출자, 지배주주로 참여키로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대구종합정보센터는 3월 발기인 구성후 4월까지 조례제정,10월까지는 자본금출자 및 기기도입을 끝내고 12월중에는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대구종합정보센터는 전국에서 처음 운영되는 지역단위 종합정보센터로서 지방화시대를 맞아 중앙 독점의 정보체계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인종합정보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종합정보센터에서는 행정, 산업, 경제, 교육등 국내외의 각종 최신정보를 입수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시민과 지역기업, 공공기관등에 이를 공급해준다.〈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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