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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대구사업본부직원들은 가까운 시일내에 대폭감원과 명예퇴직신청기준이 완화된다는 소문이 나돌자 서로 진상을 확인하느라 술렁.감원대상자가 6천명선이라는 이야기에 직원들은 도무지 일손이 잡히지않는다는 표정인데 반해 한 간부는 "아직 감원사실이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하면서 "진원지가 본사인 것으로 미뤄 대폭 감원이 있긴 있을모양"이라며 아리송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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