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주민들 흥분 몸싸움

입력 1995-02-25 08:00:00

24일의 3남매살인사건 현장검증에서 범인 김광년은 시종 눈물 한방울 흘리지않고 태연히 범행을 재연해 몰려든 주민들이 또한번 경악.한 경찰관은 "현장검증을 지켜봐야하는 '경찰'이 원망스럽다"며 고통스러워하기도.

담당 수성서는 "저런 패륜범죄자를 그냥 둬선 안된다"는 항의가 빗발치자현장검증장소 주변에 전경 1개소대를 배치했으나 흥분한 주민들과 몸싸움이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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