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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 수사과(과장 채인규)는 25일 파친코 기계를 설치, 불법영업을 해온 포항뉴럭키성인오락실대표 박진용씨(31 여수넵화성군 매송면)를사행행위등 규제및 처벌특례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박씨는포항시 북구 죽도동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성인오락실간판을 내걸고 파친코 34대를 설치, 버턴을 누르면 최저 2백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시상금을 주는 방법으로 고객을 상대로 4개월간 5천2백5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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