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각 이익단체들이 앞다퉈 선거참여 의사를밝히고 후보자선정에 나서는등 지방선거를 통한 단체활동및 업권 보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선거를 통해 환경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를 독자후보로 내세운다는 방침을 세우고 서울 환경운동연합과 연계, 3월안으로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한국노총 대구지부도 한국노총의 정치활동참여의사 표명과 관련 "최근까지 노동자의 이익과 근로서민의 고충을 헤아리는 인물에 대한 성향분석작업을 해왔다"며 "4~5명의 자체후보를 내세우는 것은 물론 우리의사를 대변할수 있는 인물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약사회는 지방자치단체및 의회를 통해 대외활동을 강화한다는 전략을세우고 구.시의원 구청장등에 회원 20여명의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한약사시험문제를 둘러싸고 약사회와 첨예한 대립관계를 보이고 있는 대구시한의사회도 서모시의원이 재출마준비를 서두르고 있고 출마설이 나도는 장모, 윤모씨등이입후보할 경우 적극 후원하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알려졌다. 한의사회는 이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경우 첩약의료보험이나 한의사전문의제도 도입등 현안해결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대구시의사회도 의료계의 제도 개선과 문제점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선거를 적극 이용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회원중 출마예상자에 대한 검토작업을진행중이다.
이외에 대구지역 39개여성단체로 구성된 대구시여성단체 협의회도 지난 13일 특별위원회를 구성, 출마가 예상되는 10여명의 여성입후보자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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