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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대구 아카데미 합창단(지휘 장영목)연주회가 24일 오후4시 캠프 헨리 리더스 클럽에서 열렸다.미 20지원단의 도움으로 미국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한 이번 연주회에서는'깊은 강' '이 괴로움 아무도 모르리' '전송가'등 흑인영가와 관악앙상블이연주됐으며 시낭송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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