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어정쩡한 답변에 울분

입력 1995-02-23 08:00:00

김광일 국민고충위원장이 22일 영주시에 들러 소백산국립공원구역내 주민들과 시의원등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이날 국립공원내 31개마을 3백57농가 주민들은 "사유재산권행사는 물론 각종제약때문에 소득사업도 못하고 있다"며 공원구역축소를 건의.김위원장이 "공원구역재조정작업때 검토해 보겠다"고 어정쩡한 답변을 하자주민들은 뭘 하려고와서 답답한 사람들의 마음만 뒤숭숭하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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