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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농민협업단체에서 촉성재배를 통해 맛좋은 풋고추를 생산, 높은 소득을올린 예천군 개포면 풋고추 작목반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94년 전국작목반부분 본상을 수상, 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개포면 풋고추작목반(반장 백영수·48)은 지난 86년 비닐하우스를 이용, 풋고추를 재배하는 청년들의 모임으로 출발해 92년부터 작목반을 조직, 34명의회원을 확보하고 현재 10㏊에 풋고추를 재배, 연간 7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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