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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발생한 효자동 가스누출화재의 원인이 (주)포항가스 직원들의 밸브조작미숙으로 밝혀지자 시민들이 아연실색.시민들은 밸브를 잠가야 하는지 열어야하는지조차 모르는 직원을 고용한 포항가스측도 문제지만 올들어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수차례회의를하고도 도무지 무엇을 논의했는지 모르겠다며 감독기관에 화살.주민 박모씨(49·상도동)는 "이번 사고는 분명 회사와 감독기관이 한통속이되어 빚어진 인재였다"며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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