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주요 수출품 상당수가 바이어가 요구하는 상표 또는 상표없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사 상표의 개발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72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상표이용 방법을 조사한결과 대상업체중 자사상표를 부착, 수출하고 있는 업체는 62.5%에 그치고 있다.반면 나머지 업체들은 바이어가 요구하는 상표(OEM)부착(21.4%), 상표없이수출(12.5%), 해외유명상표 부착(3.6%)등으로 나타나 우리 상표의 개발이 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자사상품 부착시 해외수요자들의 상표인식단계 조사에선 대부분 정착또는 인식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업체에선 미인식단계에 있다고 응답(27.7%)해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우리상표의 홍보노력이 절실함을보여주고 있다.
한편 수출상표의 디자인 개발방법으로는 절반이상이 회사별로 직접 개발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당수의 상표들은 바이어들의 요구에 의존하고 있어 우리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연구, 노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