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촌 김성수선생 40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동아일보사 18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이기택민주당 대표와 이한동 민자당 의원, 채문식 전국회의장, 현승종 전국무총리, 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계와 재계를 비롯한 각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현전총리는 추도사에서 "인촌은 공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문제를 대화로해결하려고 노력했다"며 "최근 우리사회가 직면한 가정윤리 파괴와 공동체해체의 위기는 인촌의 가르침인 '공선사후'의 공익정신에서 해결의 실마리를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도식 직후 김학준단국대 이사장이 '해방공간기 건국초기의 인촌선생'이라는 주제로, 송갑호 전고려대 교수는 '선각자 인촌선생의 생애와 사상'이라는주제로 각각 추념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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