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극복하고 새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89년 3월 개교한 포항시우현동 273 포항명도학교(교장 천상조)가 17일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이 학교는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지역의 특수교육대상자(정신지체아동)들의 교육을 전담하는 이지역 유일의 지체아동교육기관.특히 95학년도부터는 중학부(2학급 30명)가 설치돼 지체아들에 대한 재활교육의 문을 넓혔다.
지난해 개정된 특수교육진흥법에 국민학교·중학교 과정은 의무교육, 유치부·고등학교과정은 무상교육으로 확정됨에 따라 취학아동이 다소 증가할전망이다.
한편 포항명도학교는 올해도 초등부(정신지체및 청각장애자) 2학급 30명과중학부를 모집한다. 문의전화는 (0562)48-5370.〈포항·임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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