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학생과 직장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참빛회가 주민들이 참여하는 복지문화운동을 전개, 화재가 되고 있다.달성군 신일양로원과 대구시내 아동보육시설 혜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며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참빛회는 회원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다음달부터주민이 참여하는 각종 소모임활동을 벌인다.
참빛회가 준비하고 있는 주민 참여프로그램은 수화교실 풍물강습 비디오교실등이다.
비디오교실에서는 건전비디오를 소개하고 사회복지관련 프로그램을 상영할계획.
또 수화교실은 말못하는 장애인들과 대화할 기술을 배우면서 장애인에 대한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 것이다.
지난달부터 경북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2회 실시하고 있는 풍물강습회는 대학생자원봉사단체 회원과 현직교사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회원 몇명의 활동만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과 어린이들이 겪는 소외감, 뒤떨어진 생활환경이 개선되기는 어려워요. 지역주민들이사회복지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할 때 복지사회는앞당겨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참빛회 회장 이순영 양(효성가톨릭대 사회복지과 3년)은 "회원중심의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운동을 벌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2월 회 이름도 '녹우회'에서 '참빛회'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참빛회는 다음달 13일부터 수화교실은 매주 2회, 비디오교실은 매월 2회 대구시북구 대현3동 경북대 정문부근 참빛회사무실(958-7237)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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