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정리사업을 하고 있는 청송군농지개량조합이 공기가 촉박하다는 이유로겨울철에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강행하면서 보온조치를 제대로 않아 하자발생의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청송군농지개량조합은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7억4천여만원으로 청송군 부남면 화장리 36.4㏊에 대한 경지정리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최근 인근야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농경지 유입을 막기위한 폭 1m,길이2백m의 측구를 만들면서 덮개나 난방시설등 보온조치도 없이 콘크리트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것.
이때문에 영하의 기온에 콘크리트가 얼어붙는등 제대로 양생이 안돼 균열등하자발생의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밖에도 공사장 입구에 세륜시설도 갖추지 않아 공사장 출입차량이 바퀴에흙더미를 묻힌채 도로를 운행, 흙먼지를 일으켜 인근주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공사전문가들은 "영하의 날씨에 보온조치없는 콘크리트작업은 균열등 하자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농조관계자는 이에대해 "차후에는 철저한보온조치로 부실시공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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