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달성군의 편입에 따라 농공업 분야의 기구를 신설하고 달성군에 국을 설치하는등 민선단체장 선거전에 광역시의 기구를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에 대비,현재의 기획관리실 기능에 정책형성,조정기능등을 보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섬유,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기구도확보해 나갈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정부의 작은정부 구현이란 기조에 맞춰 정원은 신규인력 채용억제등을통해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되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국·대과주의로 조직을 개편,민선단체장 선출전에 기구를 정비할 계획이다.따라서 시의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조직기준에 미달하는 국,과,계등이 우선정비 대상이 될것으로 보이며 유사중첩 기능의 기구는 통폐합,불요불급한 사업소의 신증설은 억제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구시에 편입되는 달성군에는 일선구청과의 균형 유지를 위해 담당관 혹은 국의 설치가 있을것으로 보이며 일부기구 인력의 증원도 뒤따를것으로 보인다.
시관계자는 "자치제 실시와 달성군 편입에 따라 시기구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조직관리의 경영성 제고 측면에서 조직을 정비하는 문제를 내무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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