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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장병들이 가뭄으로 말라붙은 창녕군 저수지·소류지 준설및 지하수개발작업 지원에 나섰다.육군 파도부대 장병 36명은 11일 굴삭기 3대와 덤프트럭 16대를 동원, 계성면 봉산리 번개숲과 창녕읍 도야지 상동 소류지의 토사 준설작업을 벌였다.이부대 장병 12명은 지하수 굴착 장비를 동원, 고암면 월미리에서 생활및 농업용 지하수 개발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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