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노동자연맹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권지역 병원노사협상에서 공동교섭대표를 구성,노사협상에 나서기로해 올해 종합병원의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을것으로 예상된다.병노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종합병원의 노사협상은 경북대병원,파티마병원등 대구지역 4개대학병원과 경산시의 경상병원등 5개병원이 공동교섭대표를 구성해 해당 병원사용자측과 연속협상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는 것.병노련지역본부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해까지 공동요구안을 마련, 개별 노사교섭을 벌인결과 협상효과가 적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노사협상과정에서 마찰이 생기더라도 공동대표에 의한 협상을 통해 사용자측의양보를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무노동무임금,직권중재결정등으로 노사협상이 어려움을 겪을 경우 행동지원 강화등 공동 대응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병노련지역본부는 전국연맹이 제시한 임금인상률 15%가 지역 병원근로자 입장에서는 낮아 15%이상으로 제시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한편 임시직이나 용역직근로자의 완전고용보장,해고자 복직등을 주요 단체협약요구안으로 준비중이다.
병노련지역본부는 2월중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임금및 단체협약 공동요구안과개별노조 요구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중순까지 대의원회와 총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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