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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수 확보를 위한 묘안이 백출하는 가운데 포항제철 고위관계자가 "광양에서 탱크로리로 물을 실어오자 "는 황당한 제안을 해 빈축.이 관계자는 최근 회사최고위층이 참석한 회의에서 '광양수송건 '을 제의,도저히 실현성없는 소리라는 핀잔을 받았는데도 일부 언론이 확인도않고 이를 확정된 계획인양 대대적으로 보도한 것.이를 접한 포철직원들은 "얼빠진 제안에 줏대없는 보도 "라며 양측을 싸잡아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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