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예약진료제 확산 바람직

입력 1995-02-10 08:00:00

서울 모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화예약 진료제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사실 누구나 한번쯤 종합병원을 찾아보면 긴 대기 시간으로 짜증과 불편함을느낀다.

특히 진료신청후 진료로 이어지기 때문에 몇시간을 기다리거나 두번씩 병원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마저 생기고 있다. 이로인해 노약자나 임산부의 병원이용은 더 더욱 불편하기 그지없다.

몇분의 진료를 위해 몇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현실을 감안할때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라도 전화예약제를 전국적으로 확산, 실시하기를 기대해 본다.

이경숙(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65의13)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