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메마른 하천바닥에 철골제 작업자가 철구조물을 마구잡이 제작하고있는데도 당국이 단속을 외면하고 있다.포항시 북구 청하면 하대리 청하면민 상수원인 서정천바닥에는 포항 대륭산업(대표 김길중)이 지난해11월부터 H빔등 대형 철구조물을 갖다놓고 절단 용접등 제작에 들어가 상수원오염등 각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또 이곳에 철구조물을 운반하는 대형트레일러가 하천둑을 가로질러 넘나드는바람에 하천구조 파괴는 물론 하절기 장마시 엄청난 범람이 예상되고 있다.또한 이업체는 하천둑과 인접한 개인부지에 공장허가도 없이 천막을 치고 제작기계까지 설치, 전기까지 끌어다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이곳 제작장옆에는 인근에 논밭과 과수원이 있으나 제대로된 비산방지망을 설치않고 페인트나 그라인더 용접 샌딩 작업을 강행해 농작물에도 지장이 초래될 염려가 크다.
이에대해 청하면 관계자는 "하천바닥은 이 업체가 최근 수출물량이 많아 당국에 일정기간 사용료를 내고 임대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제작장은 아무런허가없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 서정천은 글래디스 로빈등 대형태풍때마다 범람, 청하지역에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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