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 뛰어오르기 시작한 원자재등 각종 물가와 공공서비스및 개인서비스요금을 다시 환원시키기 위해 연초부터 정부가 인상요금을 환원시키지않은 업소에 대해서 세무조사와 담합인상을 조사한다며 요란을 떨었으나 현재까지 별효과를 못보고 있다.오히려 물가상승을 억제해야할 정부가 국립대 등록금 기성회비등을 최고 25까지 올리고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을 최고 17%까지 올리기로 하는등 연초부터 서민생활을 파탄시키기로 작정하고 나선 느낌이다.
정부가 올해 공무원들과 근로자들의 봉급인상률을 한자리 숫자로 묶겠다고하면서 공공요금을 두자리 숫자로 올리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처사다.
정책결정당국자와 버스업자들은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서민들에게는버스도 마음대로 못타고 다니도록 요금을 대폭 올리는 것은 도저히 문민정부답지 못한 결정이다.
국립대학은 사립대보다 등록금과 기성회비가 훨씬 싸기때문에 서민층 자녀들도 대학교육울 받을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에 국립대 등록금과 기성회비를 대폭 올리는 바람에 서민자녀들의 대학진학 기회를 어렵게 해 평등하게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부는 버스요금과 국립대학 등록금기성회비의 대폭 인상안을 재고하기 바란다.
박준국(경주시 현곡면 오류1리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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