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국내대기업들중 처음으로 독자적인 방사광가속기건설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포항가속기연구 관계자는 "대전에 소재한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가속팀이삼성반도체산업의 획기적인 육성을 위해 독자적인 방사광 가속기건설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삼성이 방사광 가속기를 건설할 경우 위치는 대전 중앙연구소인근, 용량은포항방사광가속기의 절반인 10억전자볼트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메모리칩 개발에 필수적인 시설이다.삼성은 지난해 국내최초로 64MD램을 개발했으나 향후 2백25MD램반도체개발을위해서는 방사광가속기건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한편 포항가속기측은 "삼성이 방사광가속기 건설계획을 확정, 지원을 요청할경우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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