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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극복 비상령이 내려 전국민이 절수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김천만은물걱정은 모면하여 평년수준을 유지하자 시민들이 축복받은 도시에 사는 자부심을 민끽.시는 가뭄에 대비한 식수난해결을 위해 지난 93년11월 식수원인 감천천지하에 용량 8천t규모의 물통2개를 매설했다고 자랑.
시민들은 지구촌의 기상이변을 고려, 계속되는 가뭄에 대처하기위해 자발적으로'절수운동'을 전개하며 단결된 힘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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