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논밭의 경지정리가 우선돼야 하나 안동지방은 경지정리율이 턱없이 낮아 농업구조 자체가 취약해 농업기계화등에걸림돌이 되고 있다.안동시는 논 1만2백49㏊, 밭1만3천4백65㏊등 전체 경지면적이 2만3천7백14㏊에 달하는데 이중 경지정리가 된 곳으로 밭은 아예 없고 논도 3천48㏊뿐으로 전체대비 경지정리율은 고작 13%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경지정리 사업지구도 대부분이 일반 또는 소규모 사업이 대부분으로 한필지당 면적도 5백~1천평에 그쳐 기계화 영농에 큰 지장을 주는등 재경지 정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안동농조는 올해 처음으로 풍천면 안풍지구 1백92㏊를 대상으로 한필지당3천평씩 끊는 대규모 경지정리사업을 시작했으나 시의 경지정리율을 끌어올리기에는 사업량이 턱없이 부족한 물량이다.
농민들은 당국이 농업의 세계화를 강조하면서도 경쟁력 확보에 기본이 되는경지정리사업은 매년 예산타령으로 밀려나고만 있다 며 사업확대를 바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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