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체나 보수가 시급한 위험교량들중 상당수가 예산확보가 안돼 올해안에 정비가 힘들 것으로 보여 통행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영덕군이 지난해말 관내 군도및 농어촌도로에 있는 교량2백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군도 18, 농어촌도 59개등 전체의 38.5%인 77개교량이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군은 36개는 개체, 41개는 보수를 하도록 조치하고 결함교량을 포함한 1백56개 다리에 대해서는 통행제한 표지판을 설치했다.그러나 이같은 조치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은 개체 16억8천3백만원과 보수6억4천2백만원등 23억2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올해 확보된 예산은 영덕 우곡교등 군도상의 6개교 개체사업비 2억6천여만원과 강구교에 대한 안전진단비 3천만원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군의 위험교량 정비사업은 예산확보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여 우회로를 이용한 농산물수송등 통행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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