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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이미 밴 다이켄(21)이 쇼트코스 수영 여자 접영 50m 세계기록을 경신했다.1일 스페인 에스푸에서 벌어진 95월드컵수영 스페인대회에 참가한 밴 다이켄은결승에서 26초73을 기록해 지난 93년 안젤라 케네디가 세운 26초93의 종전세계기록을 0.2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밴 다이켄은 지난해 9월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여자자유형 5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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