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응시생 55% 등록포기

입력 1995-02-03 08:00:00

포항공대가 일반전형응시자 1천7백61명을 대상으로 2일까지 등록여부를 확인한 결과 7백85명(44.6%)만이 등록의사를 밝혀 등록정원의 평균 3백30% 범위내에서 합격자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체응시자중 1천3백69명(77.7%)이 서울대에 복수 지원, 8백15명이 양대학에 동시 합격했으며 포항공대 합격권에서 밀려난 응시자 가운데 3백90명이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응시자 1천7백37명중 1천2백66명(63%)이 서울대에 복수지원, 9백37명이 합격했었다.

포항공대는 3일 오후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등록은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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