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가입자들의 부정수혜행위가 급증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가입자를대상으로한 특별한 홍보 대책이 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구미시 의료보험조합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의료보험 부정수혜행위로 적발된 건수는 1천2백10건으로 이들에지급된 1억8천6백50여만원을 환수조치했다.또 구미공단을 비롯, 김천, 칠곡등 8개시군의 직장의료보험을 관장하고 있는구미공단의료보험조합도 부정수혜행위 8백50건을 적발, 16억3천만원의 부당이득금을 환수조치했다.이같은 부정수혜행위는 구미시의료보험조합의 경우 지난 93년의 3백43건에비해선 무려 3배이상이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정수혜 유형별로는 체납진료행위가 가장 많았고 자격상실후의 수급행위,급여 1백80일 초과 진료, 자해 및 범죄행위수급, 제3자가해행위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의료보험조합별로는 해마다 가입자들의 부정수혜행위가 크게 발생됨에따라 시간 및 인력 낭비까지 겪게 되는 부작용을 안겨주고 있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의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