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용량 표기가 유통 현장에서는 섬이나 가마 또는 관, 근등 전통 도량형단위와 g㎏ t과 같은 미터법이 혼재하고 있어 농산물 수입 개방을 앞두고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도매 시장에서 경락 가격을 나타낼때 배추, 무, 곶감등은 1백개를 나타내는접 단위를 사용하고 시금치 상추 열무등은 1관인 3.75㎏ 단위를 사용하며 부추는 3백g, 얼갈이 배추와 건고추는 6백g 한단등으로 표기되고 있어 전통적인 척관법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양곡의 경우도 일단 가마 단위로 거래되고 있으나 쌀은 일반미는 80㎏이 한가마이고 정부미는 20㎏이나 40㎏이나 모두 한가마로 통용되고 있다. 농산물수입 개방등으로 외국산 농산물의 범람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용량 표기가 일원화 되지 않은 채 국산 농산물과 외국산 농산물이 뒤섞여 판매될 경우 소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용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 농산물의 용량 표기는 미터법으로 일원화 돼야 한다.김정부 (문경시 산양면 추산리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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