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 안심리 들판에서 가로 세로 2m크기의 바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암각화가 발견돼 암각화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신라문화동인회가 26일 겨울철답사중 발견된 암각화는 검파형(칼자루손잡이문양)28개와 성혈10개가 새겨져 있었는데 최근 발견된 경주시 석장동 암각화와 포항시 기계면 암각화등 경주지역의 암각화와 비슷하다.암각화가 발견된 경주시 내남일대는 지석묘 20여기등 선사시대유적이 분포돼있어 학계에서는 내남지역과 인접 울산등지에 다른 암각화가 더있을 것으로보고 있다.김동걸경주시 학예연구사는 "이번에 발견된 암각화는 지금까지 발견된 암각화와 비슷하지만 논가운데 지석묘같은 곳에 새겨져 있어 암각화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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