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입 수험생들의 서울대 진학이 88년도 이후 계속 떨어져 오다 7년만에 최고 숫자를 기록했으며 서울대의 전체 합격자 중 비중도 5년만에 최고치를 보였다.서울대가 27일 합격자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체 5천45명의 합격자 가운데대구지역 수험생이 지난해 2백21명 보다 86명이나 많은 전체의 6.1%인 3백7명으로 나타났다. 그외 서울지역 수험생이 42.8%를 차지했고 광주가 7%, 부산이 6.4%, 전북이 6.1%, 경남이 6%등을 차지했으며, 경북은 3.2%를 차지한것으로 나타났다.
〈관계기사 30면〉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총6백92명이 지원, 44.3%의 합격률을 보였다.서울대 입시에서 서울 학생 합격 비중이 작년 44.7%에서 올해 42.8%로 감소하고 부산도 6.7%에서 6.4%로 떨어졌으며, 광주도 7.5%에서 7%로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대구만이 증가, 입시 관계자들은 특이한 성과라고 보고 있다.대구지역 고교들은 88년도에 3백9명의 합격자를 내 서울대 총합격자의 7%를차지한 이후 합격자가 계속 감소, 89년엔 2백83명(6.5%), 90년엔 2백75명(6.3%), 92년엔 2백66명(5.7%), 94년엔 2백21명(4.5%)등의 숫자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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