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송정리61 박인보씨(38·사진)가 지난주 경북도 농어민후계자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박씨는 계명전문대 원예과를 함께 졸업한 부인과 함께 지난91년 고향에 정착, 양봉과 사슴등 축산을 위주로 부농의 꿈을 일궈오고 있다.특히 그는 힘든 농사일에다 8남매의 막내임에도 불구, 중풍으로 고생하는 노부모를 10년째 모시고 있는 보기드문 효자.
또 면내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면민 화합과 친선에도 일익을 맡고 있고,수상경력이 많은 농민후계자 부부 농악단 구성때도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하는등 농촌 역군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엘크등 사슴 12마리 사육만으로 연간 2천5백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외국과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작목선택이 우리 농민의 살길"이라고 밝힌그는 판로개척을 위해 도시민들과 농산물 회원제를 빨리 시도할 계획이라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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