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계성국 6) 정지윤(경일여중 1) 남매가 제4회 영호남스키대회 국교부와 여중부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정윤석은 23일 무주리조트스키장에서 벌어진 대회 알파인대회전 국교부경기에서 54초72로 전북의 길민호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의 정지윤은 58초40의 기록으로 2위와 9초이상의 차이를 내며 1위로골인했다.
여중부에서는 1위를 차지한 정지윤을 비롯, 조주연(신명여중) 김유미(범물여중)가 2, 3위를 기록해 대구선수들의 독무대가 됐다.
대구의 기대주 문정인과 이창우가 초반탈락한 남중부에서는 전북의 김지훈이50초91의 대회최고기록으로 우승,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22명의 선수가 참가, 최대의 경쟁을 벌인 남일반30대부에서는 경북의 안창석, 대구의 김장우 김주엽 등 지역선수들이 1~3위를 휩쓸었다.부산, 대구, 광주, 경남북, 전남북 등 영호남 7개 시도 1백58명의 선수가 남녀 각 9개부문에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구는 총57개 메달 가운데1/3에 가까운 15개를 차지, 동계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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