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역내에 설치할 계획이던 구미공단의 수출용 컨테이너 수송을 위한 컨테이너 하치장이 왜관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때문에 무산되게 됐다.대전지방철도청과 (주)삼익운수(대표 박재우)는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8억여원을 들여 왜관역내 1천6백23평에 컨테이너 하치장을 설치키로 하고 군에 절차를 밟아 왔으나 군의 도로교통안전성 검토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14일 허가 신청서가 반려됐다.칠곡경찰서와 도로교통안전협회 경북지부는 교통안전성 검토에서 왜관역앞도로가 2차선인데다 경사, 회전길이어서 대형화물인 컨테이너의 중앙선 침범등 교통사고와 체증이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공사중인 왜관IC~기산간 우회도로 개통후에는 하치장 신설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컨테이너 하치장은 구미공단과 칠곡지역의 수출용 컨테이너를 하루 30량 정도 수송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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